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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로 따뜻한 경북, 행복한 가정 만들기

긍정의 뉴스 2013. 1. 30. 14:27

경북도, 아동인지능력향상, 돌봄여행 등 지역사회서비스에 121억원 지원

경상북도는 오는 2월부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12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66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발굴․기획하는 사업, 수요자가 바우처를 지급받은 후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금년에는 잠재수요가 크며 산업화 가능성이 높고 기존에 수요가 많았던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노인 돌봄여행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선정했다.

      ① 영유아 : 영유아 장난감 대여 서비스
     ② 아동․청소년 : 아동정서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③ 성인 : 정신질환자 토탈케어, 자살고위험군 건강증진서비스
     ④ 노인․장애인 :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장애인․노인 돌봄여행 등


금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월부터 시․군별로 추진되며,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4인가족 기준 월 4,736천원)이하인 경우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 등이 읍․면․동주민자치센터 또는 인터넷(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으로 연중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노인 대상 사업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20%이하도 가능하며 아동건강관리서비스와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소득기준 제한 없다. 한편 서비스 이용방법 및 각 시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포탈사이트(http://www.socialservice.or.kr) 또는 시․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 김원석 사회복지과장은 시군별로 지역에 맞는 사회서비스사업을 개발해 계층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스스로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이용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