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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합동 점검

긍정의 뉴스 2013. 1. 17. 16:34




 김천시는 지난해 구미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최근 발생한 상주시 웅진폴리실리콘(주) 염산 누출 등 유독물관련사고의 잇따른 발생과 관련, 관내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취급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자 15일부터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김천 공단 내 유독물 제조업체, 사용업체, 판매업체 등 총 37개 유독물 취급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유해화학물질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독물 저장시설 등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주민대피, 교통통제, 화재진압 등에 대하여도 파악 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관리 기준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 엄중한 처분과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지시하여 우리시에서는 유독물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