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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 및 정전대응 훈련 점검

긍정의 뉴스 2013. 1. 3. 19:24

경북도는 3일 극심한 한파로 동계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되면서 1월 예비전력이 127만KW(경계단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정전예방을 위해 동절기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추진과정전대응 훈련 대비  긴급 시군 에너지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절약 종합 대책」’으로 경북도는 에너지절약 추진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확산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지역별 대책본부와 시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난방온도(18℃) 제한 등을 강력하게 시행하고 내복입기 운동을 위해 내복 공동 활인판매 행사, 에너지 지킴이 내복입기 체험공모를 통해 포상계획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또 민간부문에서 전력 다소비건물의 난방온도(20℃) 제한, 모든 사업장의 개문(開門) 영업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17시~19시) 등에 대해 도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도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는 1월 7일부터 네온사인 점등,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도, 시군,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점검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전력 위기상황에 대한 단전시 대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도, 시군, 지방공기업,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연계 실시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은 자율훈련으로 일반건물에 대한 난방기기 및 전기제품 사용 일시중지, 자동문 및 에어커튼 사용중지, 조명 최소화, 가정부분에 난방기기 등 가전제품 사용 일시중지, 조명 소등등을 실시한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 겨울  전력 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비상상황에 대비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이번 동절기 에너지사용의 제한으로 서민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도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