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년 구제역 방역, 전국 최우수 기관

- 구제역 청정화-Clean 경북, 중앙정부에서도 인정

구제역 청정화 결의대회

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2년 구제역 방역훈련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2012년 가축방역 특별포상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축방역에 가장 역량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구제역 방역훈련 평가는 구제역 발생시 초동방역능력과 자치단체의 구제역 방역정책 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또 가축방역 특별포상은 가축질병 발생률,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 및 혈청검사 실적, 구제역 방역 등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결과와 ‘12년도 구제역 방역훈련 평가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구제역 방역훈련 최우수기관 상장과 가축방역 특별포상금을 받는다.

이 같이  경북도가  2012년 구제역 방역,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된 것은 경북도가 구제역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도상훈련, 현장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며 가축방역 관계관 및 축산농가의 구제역 방역의식 제고 등 구제역 청정화 의지를 다진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정창진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경북도가 지난 2010. 11년 구제역 발생지로서의 오명을 씻고 더 이상 구제역 발생은 없어야 한다는 경북 축산인의 노력과 의지로 구제역 방역 전국 최우수기관 및 가축방역 특별포상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를 계기로 구제역 방역강화에 더욱 매진하여 구제역 청정화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