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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캠페인 실시

긍정의 뉴스 2012. 12. 3. 14:10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경북적십자사(회장 신기옥)는 구미역 광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에이즈의 확산을 방지하고, 에이즈에 대한 시‧도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가두행진, 사랑의 붉은리본 뱃지달기, OX퀴즈, 길거리 건강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역사 앞에서 플래시몹으로 진행된 인간 붉은 리본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를 톡톡히 했다. 

 HIV 및 에이즈는 ▲성관계 ▲마양주사기의 공동 사용 ▲감염된 산모의 출산 ▲감염된 혈액의 수혈로 감염이 되며, 올바른 콘돔 사용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장숙자 적십자 보건강사봉사회장은 “에이즈는 쉬쉬해서 되는 병이 아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은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 증후군으로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봉사활동 및 보건지식보급(간병인 교육, 노인건강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