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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수출 견인차 자리매김

긍정의 뉴스 2012. 11. 29. 15:37

구미시가 10월 현재 수출 278억달러, 전국 무역수지 흑자 81%를 나타내면서 한국수출 견인차 자리매김하며 한국 무역1조달러 세계8강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구미시 경제분석에 따르면 2012년 구미수출 동향은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올 상반기 수출실적이 다소 저조했으나, 하반기부터 수출실적이 점차 증가되면서 10월 수출액이 전월 대비 5.6%, 전년 동기대비 17.7% 상승한 35억2천만달러로 대폭 늘어나며 최근 5년 간 10월 수출금액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국내 무역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 8강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유럽 재정불안과 미국, 중국의 동반 부진 등 세계경기 침체의 골이 깊은 가운데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수출 실적은 10월말 현재 278억달러로 전국 누적 수출실적 4,554억달러의 6.1%를 차지했고, 무역수지 또한 181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국 무역수지 223억달러 흑자의 81%를 기록하는 등 국내 무역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적 경기침체 장기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세계적으로 수출 및 교역이 감소추세, 원화 강세 속 선전한 결과다.

특히 10월 월간 수출액으로는 최고액을 달성하는 등 수출 회복세가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9~10월 수출실적이 크게 증가됨에따라 연말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