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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거환경 불량지역, 확 달라진 도시이미지로 변모

긍정의 뉴스 2012. 11. 27. 14:38

- 경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도민에게 큰 호응 얻어



경상북도에서는 도시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도로개설, 상・하수도시설, 소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구 내 노후주택을 정비․개량하는 경우에는 장기(최장20년) 저리(2~3%)의 국민주택기금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의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60지구에 사업비 2,792억원으로써, 1단계사업(‘01년~’05년) 21지구에 644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사업(‘05년~’13년)은 39지구에 2,148억원으로 추진 중이다.

금년 사업에는 포항 용덕, 김천 성내, 상주 낙양지구 등 19지구에 404억원을 투입하여, 정비구역 내 도로의 확장 및 신설, 주차장, 공원 및 주민쉼터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공간을 제공하고, 내년에는 김천 마잠, 영주 한절마 등 6지구에 사업비 109억원으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은 그동안  낙후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도심지 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사업추진 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