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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대문화권,강․산․해 자원활용, 신규관광지 개발 박차

긍정의 뉴스 2012. 11. 21. 15:50

 

- 유림문학유토피아, 녹색문화상생벨트, 낙동강신나루 등 10개소 추가지정


경상북도는 2013년 3대문화권, 낙동강권역에 신규관광지 10개 지구를 추가 지정하고, 동해안권, 백두대간권역의 기존 관광지 7개 지구에 106억원을 투입하여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게 노후 관광시설 정비 등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현재까지 지정된 관광(단)지는 관광지가 30개지구, 관광단지 5개지구, 관광특구 3개지구 등 총 38개 지구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대 문화권, 강변문화권을 신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올해 청도 신화랑(운문, 303,106㎡), 울릉 개척사(황토구미,학포, 152,244㎡)등 2개 지구를 신규 관광지로 지정하고 감포관광단지 골프장 증설과 장사해수욕장 콘도미니엄 민자유치 등 3개 지구의 조성계획을 변경・승인했으며, 내년에는 안동 유림문학 유토피아, 예천 삼강 녹색문화 상생벨트, 상주 낙동강 신나루, 김천 황악산 하야로비, 봉화 누정휴문화누리 등 9개소와 민간개발 1개소(포항)를 포함하여 총 10개 지구가 관광지로 신규 지정되고, 상주 문장대, 청송 주왕산, 경주 마우나오션(민자) 등 3개소에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어 도내 관광지가 향후 50여 지구 이상으로 확대 지정될 것으로 전망이다.

기존 관광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객 편의도모를 위해 올해 포항 호미곶, 경주 보문, 영천 치산, 상주 경천대, 영덕 장사, 예천 포리, 봉화 오전, 울진 백암 등 8개 관광지에 85억원을 투자했으며 내년에는 영천 치산, 상주 경천대, 경주 보문, 청도 용암온천 등 7개소에 106억원을 투입하여 관광지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경주 보문단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문호 경관교량 및 야간경관 조명사업(8km, 70억)이 ’12년에 관광특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보문호 수상공연장시설(무대, 스크린 등)을 확충하여 보문관광단지가 주야간은 물론, 사계절 국내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콘텐츠 기반 확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에는 유구한 3대 역사문화, 영남의 젖줄 낙동강, 청정한 동해안, 뛰어난 인문환경 등을 기반으로 하는 풍부한 인적․물적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자원이 산재되어 있는 낙동강권, 백두대간권, 동해안권, 3대 문화권 등 광역 관광권역을 신규 관광지로 추가지정․개발하여 민자유치 기반조성 및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