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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초빈산방, 고천마실 '우수 농어촌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지정

긍정의 뉴스 2012. 11. 12. 09:19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우수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으로 포항시  초빈산방(대표 조창숙)과 고천마실(대표 유정희)이 선정됐다.

우수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은 도시민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과 현지 체류를 통해 도․농교류 촉진과 전통 식문화 및 향토음식 체험을 통한 농․어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농수산식품부에서 지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0년 상주시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 상주시 두레원식품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시 장기면 산서리 초빈산방은 연잎밥 싸기, 과편 양갱 만들기, 꽃 차 만들기, 덖음 다도, 염색체험을 하는 등 발효식품과 자연식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고천마실은 전통발효식품 및 농가음식 체험과 우리밀 과자만들기, 농가민박체험 등 향토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맛 볼 수 있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전통 음식에 대한 친근함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식생활 체험공간에서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통해 도시민이 향토음식과 농촌 생활 경험과 농․어업인, 농식품 생산자 및 음식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