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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 마구령 터널공사 예산 확보에 총력

긍정의 뉴스 2012. 10. 29. 09:23

 

사업장 위치도(마구제터널)


경북도는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영주 부석 마구령재  터널공사 내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구령재 구간은 3개도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면서 산악 지역의 고갯길로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할뿐더러, 특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이 빈번하게 발생 지역 주민 및 탐방객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이 제기돼왔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 해소를 위해 경북도는 이번 공사 조기건설을 위해 수차레 국토해양부, 지역 국회의원을 직접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 행정력을 쏟았다.

이 결과  국토해양부가 2012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한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849억원이 투입되는 국지도 28호선(단산˜부석사)개량공사 는 길이 10.4km(터널 2.4km포함),  폭11.5m로 시공된다.

이 구간 도로의 개량이 완료되면 소백산 국립공원에 연접해 있는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 강원 영월간의 접근성이 개선돼 3개도의 교류확대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간 균형발전을 가속화와   특히, 소백산 국립공원,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경북 북부내륙 지역의 개발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국지도 28호선 개량(단산˜부석사)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지역출신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