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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 국화전시회 개막 |
23일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홍보대사 ‘키우미’학생들이 교내 본관 로비에서 국화작품과 도서를 전시한 ‘제2회 국화 전시회’를 개최 국화향 가득한 가을캠퍼스를 연출했다.
26일까지 4일간 ‘국화향이 전하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 정창주 총장과 각 부처장, 구미꽃예술협회 이정숙 회장, 홍보대사와 재학생 등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LIG배구단에서 보내준 기념볼과 인형들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구미대 홍보대사와 구미꽃예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지식정보원 도서관에서 기증한 도서 800 여권도 함께 전시돼 국화향 속에 여유로운 독서공간 마련과 함께 기증도서 1권 1천원에 판매된 성금이 어려운 학우를 위해 쓰여진다.
또 전시기간 동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화 사진 콘테스트’도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은지(특수건설장비과, 1년) 양은 “예쁜 국화작품도 보고 마음에 드는 책도 부담없이 구매하면서 우리 학우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마련한 홍보대사 제3기 기장 백효정(피부미용테라피과, 1년) 양은 “준비하는 동안 힘도 들었지만, 여유롭고 즐거운 가을캠퍼스를 만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며 환하게 웃었다.
정창주 총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은 ‘국화 전시회’가 홍보대사 학생들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매년 이어지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을 맘껏 즐기면서 학우들에게도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헀다.
한편 15명으로 구성된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3기 학생들은 교내외 홍보행사, 캠페인, 봉사활동, 전시회 등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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