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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건설공사 순항 중

긍정의 뉴스 2012. 9. 27. 17:33




경북도는 도청 신청사 건립을 위해 필요한 내년도 국비 예산 신청사 건립비 등 647억원을 확보해 도청이전신도시 건설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안)으로 확정된 도청이전 관련 사업비는 신청사 건립사업비 412억원, 안동․예천지역에서 신도시로 진입하는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235억원 등 모두 647억 원이다.


이 같은 국비확보는 김관용 도지사의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 설득과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6명의 T/F팀을 구성,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앞으로도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출신 중앙인사 및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지원 규모를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청이전 신청사 건립사업은 부지 245천㎡에 연면적 127천㎡의 지하 2, 지상 7층 규모로 2014년 까지 건립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4,055억원을 투입계획으로 지금까지 국비 1,514억원중 790억원을 지원받아 본청 외 3개동에 대해 지하 1,2층 건축공사를 시행 중으로 오는, 연말까지 본청 등 모든 건물의 골조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전기, 기계, 통신, 소방을 포함한 건축물 내․외장 마감공사 등에 국비 412억원을 포함한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4년 6월 준공 및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의 진입도로는 안동과 예천 방면의 2개 노선 13.5㎞에 대해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를 완료했으며 전체사업비 1,899억원중 지금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신도시 건설사업은 지난 7월말 신도시건설 1단계 사업(4.80㎢, 인구 2만 5천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 후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공구로 나눠 발주 9월중 공구별 착공으로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박대희 경북도 도청이전 추진본부장은 "내년도 청사 건립과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예산 647억원 확보와 유관기관 이전, 공무원임대아파트 건축 등을 차질 없이 수행 2014년 6월 신도청소재지로 이전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