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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후 김천혁신도시 방문

긍정의 뉴스 2012. 8. 17. 10:48

 

- 조속한 산업단지  개발로 국가경제발전에 노력 당부
- 혁신도시 추진상황을 보고회에서 차질없는 추진을 지시


16일 이명박 대통령은 구미.김천지역을 방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유치 확대 방안”에 대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현장과 김천 경북혁신도시 현장을 방문, 추진 현황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독도 방문에 이어 6일만에 다시 지역을 방문했고, 구미지역 방문은 지난 해 8월 11일 낙동강(구미보)과 기업(도레이社)방문에 이어 1년만에 다시 방문  경북지역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토론자로 나선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일본기업의 유치전략’을 발표하고 외국인 전용공단 등 인프라 조성,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요건 완화, 지자체 분담비율 축소 등을 건의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경상북도에서는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서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가감 없이 보고하고, 중앙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핵심사업들을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설명과 함께 건의 정부 측 인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공단)를 국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부지매입비의 정부지원과   신(新)실크로드 프로젝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에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위원회 구성과 함께 예산.홍보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시범원자로’와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 설립, ‘원자력 안전문화센터’의 조기 설립도 건의했다.

이 밖에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세종시~경북도청 신도시간 고속도로,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및 중앙선(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등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통령의 경북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최근 지역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원자력클러스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주요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인근 혁신도시를 방문,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과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이전 현황과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직접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