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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백두산,고구려 탐방

긍정의 뉴스 2012. 7. 26. 14:48

도내 청소년 백두산,고구려 탐방
- 고구려 역사의 올바른 이해에 도움

27일부터 4박 5일간일정으로 도내 40명의 중고생 청소년이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번 탐방은 경상북도 주최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민족 영산 백두산을 탐방, 백두산이 우리 민족의 영토라는 자부심과 함께 우리 민족의 자산이라는 사실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탐방단은 지난 6월 중에 각 학교 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 탐방단은 장백, 집안, 단동을 경유, 황해로 들어가는 압록강 유람선 탑승과 천혜의 요새인 오녀산성, 우리 한민족의 정기가 살아 있는 영산 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를 탐방하는 등 고구려인의 숨결을 느끼고 고구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탐방단 출국에 앞서 "이번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탐방이 다소 힘든 여정이지만 직접 걷고 뛰며 얻는 경험만큼 오래가는 지식은 없다"며 "모두 건강과 더위에 주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