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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폐건전지 분리배출 자원활용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7. 12. 16:57

경상북도 폐건전지 분리배출 자원활용
-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실시
- 10월까지 집중 수거 계획


경상북도가 버려지는 폐건전지 분리배출로 자원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0월말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율 전년 대비 140% 목표 폐건전지 82톤, 폐형광등 160만개로 정하고 11일부터 7월말까지 도청 직원들을 상대로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7월부터 8월까지 방학기간동안 학생들을 상대로 폐건전지를 수건한 뒤 이를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수거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시군에서 가정, 아파트, 군부대, 사업장 등에서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건전지 사용후 장남감이나 소형 전자제품과 함께 종량제 봉투에 담게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이 회수되어 자원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김정일 경북도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 실시로 소중한 자산의 재활용 중요성과 앞으로도 폐건전지 등의 수거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힌편 지난해  경북도는 폐건전지 59톤, 폐형광등 110만개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