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조상땅 찾기 ONE-STOP 서비스 시행
경북도는 조상땅 찾기 onE-STOP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3월 구미에 사는 조모씨에게 16필 32,860㎡를 찾아 주는 등 2013년 1/4분기 동안 423건(신청인원 559명)이 신청접수 돼 206명, 961필지(1,160천㎡)의 토지를 제공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명의로 토지가 있을 것으로 추측은 하지만 토지의 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그 상속인에게 토지의 소재 등을 알려주는 것으로, 1999년부터 시작돼 현재는 전국 시군구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즉시 조회결과를 제공함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망신고 시 조상땅 찾기까지 안내 및 처리하는 ?ONE-STOP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는, 기존에 가족관계등록부서에서 사망신고 정리 후 시군구청에 다시 신청하던 것을, 민원인이 사망신고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시 조상땅 찾기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하고, 시군구청에서 조회 후 등기 또는 전화로 통보 해주는 서비스다.
조상 땅 찾기 신청은 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춰 가까운 시군청 민원실 또는 경북도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된다.
한편 김천태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금까지는 사망신고 후 조상땅 찾기 신청을 위해 관공서를 재 방문하며 불편이 많았으나, 'onE-STOP 조상땅 찾기 서비스'시행을 통해 1회 방문으로 2종의 민원 처리는 물론 이와 관련된 등기.세무 분야와 함께 가족의 사망신고 후속 분야까지도 폭넓게 안내하는 등 도민에게 더욱 편리한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