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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상담전화

긍정의 뉴스 2006. 8. 10. 16:45
 

보 도

자 료

자료배포일

8월 9일

매 수

총2매

보도일시

8월 11일(금) 조간부터

보건복지콜센터

센 터 장

양 남 진

지역번호 없이 129

사 무 관

전 명 숙

129 상담원, 현장 속으로

- 129 상담원 현장감 있는 상담위해 치매노인보호센터서 현장학습실시 -

 

< 주  요  내  용 >

 

 

◆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상담원들과 직원들이 8월11일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내 치매노인 단기보호 시설을 방문하여 치매노인의 특성 및 치매노인보호시설의 실태 등에 관한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보건복지콜센터는 금년 12월 말을 기해 치매상담전화가 “희망의 전화 129”로 통합 운영되는데 따른 사전 준비로, 치매 관련 상담에 보다 현장성을 더하기 위하여 금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 그간에도 보건복지콜센터에서는 번호통합 운영에 대비,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지원 사업에 대한 자체 보충교육과 (사)한국치매협회에서 활동 중인 정신과의사들을 통한 치매질환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나,

○ 이러한 간접교육만으로는 상담원들이 치매질환과 치매에 걸린 노인들의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상담에 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에 치매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학습을  기획하였다.

○ 금번 방문하기로 한 시설은 경제적 형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부양하지 못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일시 보호하는 시설로, 129 상담원들은 이곳의 어르신들이 목욕하시는 것과 식사하시는 것을 도와드릴 예정이다.

◆ “희망의 전화 129”는 치매관련 상담 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상담에 있어서도 상담원들이 직접 보건복지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하고 그 결과를 상담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현장감 있는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봉사 활동과 현장학습, 벤치마킹을 통하여 실현되고 있는데 특히 아동학대(1391), 노인학대(1389), 푸드뱅크(1377), 치매상담(1588-0678), 위기가정신고(1688-1004)전화가 금년 말로 “희망의 전화 129”로 통합되어 사라지는 것을 준비하고자 하는 의도가 크다.

○ 따라서 지난 6월에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방문, 빵이나 콩나물과 같은 기탁물품들을 나르고, 수혜자들에게 음식물을 나누어 주는 등 푸드뱅크 사업을 직접 체험한 후, 그 결과를 상담매뉴얼에 반영하였고

○ 7월에는 아동학대예방센터를 방문하여, 아동일시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피학대 아동들과 놀이치료 등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실태를 파악하고 이후 상담에 반영하기도 하였다.

“희망의 전화 129” 상담원들은 처음에는 왜 상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땀 흘리며 자원봉사를 하고 현장학습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이제는 현장체험이 상담내용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푸드뱅크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129 상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