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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간공원 조성 사업 (주) 다원 에코 도시 기자간담회개최

긍정의 뉴스 2017. 7. 14. 06:24

17년 7월 12일 오전 11시에 구미 시의회 4층에 있는 북카페에는 초복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 다원 에코 도시 대표 박종인 대표와 구미시청 출입 기자들 간의 기자간담회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기자 간담회에는 구미시 출입 기자 상당수가 참여하여 민간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음을 시사했다. 또한, 간담회장 뒤편에는 전 시의원을 비롯해 현 시의원과 시민들이 구미중앙공원 반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다원 에코 도시 박종인 대표는 구미시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주택보급률, 주택공급 계획, 사업시행자의 안전성, 적정성,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역설하며 구미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명품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으나 기자의
현직원수를 묻는 말에 답하지못하자 기획부동산 냄새가 난다는 질타를 받고 기자 간담회를 마쳤다.

하지만 시위대의 피켓에 쓰인 "새로운 사업은 새 시장"이라는 문구는 (주)다원 에코 도시가 말하는 민간공원의 불신이라기보다는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은 남유진 구미시장이 급히 추진하려는 것에 대한 불신으로 반대여론이 조성되는 것이며 시민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곧 다시 추진될 것이라고 말하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