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물

이재웅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장에게 구미를 묻다

긍정의 뉴스 2013. 8. 14. 16:22

- 오는 22일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 퇴임
- 내년 6월 구미시장 출마 결심




이재웅 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장을 만나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대해서 알아보고 고향이 구미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원장은 문화재 연구원은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문화재야 말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며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향인 구미에 대해서는 두대통령을 배출한 고장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제 수준에 비해 문화적 부문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8월 22일 조기 퇴임을 앞두고 구미를 위해 봉사할 각오로 내년 6월 시장 출마결심을 밝히며 "앞으로 열정을 가지고 사람 냄새가 뭍어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재웅 원장은 구미시 총무국장, 영천부시장, 경주부시장을 역임했다.

 

 


이재웅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장 인터뷰 내용


Q. 이재웅원장께서는 현재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십니다.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하시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요.


- 우리 연구원은문화유산의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연구기관입니다.
전통문화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리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Q. 문화재라는 것은 바로 역사를 의미합니다. 이재웅원장께서 생각하시는 역사란 무엇입니까?


- 역사는 과거와의 대화이고 문화재는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재웅원장님께서는 구미가 고향이십니다. 고향 구미의 자랑거리에 대해 한말씀해 주십시요.

- 구미는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들 이야기 합니다만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전자산업도시 아닙니까?
그기다가 두분의 대통령. 이땅의 가난을 벗어나게 하고 오늘의 경제대국을 있게 하신 위대한 대통령인 박정희 대통령과 또 박근혜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구미가 고향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구미가 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구미는 전자산업도시로 인데 또 우리나라에서 1인당 GRDP가 가장 높은 도시중에 하나입니다.
경제 수준이 높다고 선진국이나 선진도시가 아니라고 볼때 그런면에서 본다면 구미는 경제 수준에 비해서 문화적 부문에서 여러가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역시 구미입니다. 현재 새마을테마파크 그리고 박정희 기념관사업 등 많은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재웅원장께서 생각하시는 박정희대통령의 도시 구미에 필요한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새마을테마파크, 박정희기념관 사업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도 2000년초에 건립된 것으로 알고 있고 그기에 비해 예산도 좀 부족하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비용은 걱정하지 말고 이러한 사업들이 단순한 기능이 아닌 어떤 형태로든 구미가 먹고사는데 도움을 주는 방향이 되었으면 합니다.



Q. 많은 분들이 이재웅원장께서 내년 시장선거에 출마하신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출마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 네, 어떤 자리에 있던 어떤 위치든 구미가 필요로 한다면 구미를 위해 봉사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Q. 끝으로 긍정의뉴스 독자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이 무더운날씨에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고향 구미를 위해 일할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냄새가 뭍어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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