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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외국인투자, 경북도 경사났네

긍정의 뉴스 2013. 8. 12. 12:23




경북도,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모린스코페레이션 및 리펭징(유)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국내기업인 ㈜모린스코페레이션과 대만기업 리펭징(유), 두 회사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600만달러를 합작투자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자동차 머플러 부품 및 충진자재를 본격 생산할 예정으로 1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영천지역이 자동차부품 생산지로서 입지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모린스코퍼레이션은 보온단열재 등을 생산하는 지역대표 기업이며, 리펭징(유)은 자동차 부품 및 산업용 단열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대만업체로 중국 상하이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두 회사는 합작회사인 ㈜LFJ 코리아를 설립.운영할 예정으로 상호 교차투자방식에 따라 ㈜모린스코퍼레이션은 향후 대만현지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양국의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도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모린스코퍼레이션.리펭징(유) 합작회사가 입주하게 될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이번 MOU체결로 3개국, 4개사 1억 2천만불의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최근 외국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또 국내기업 또한 40개사가 기 입주를 결정했으며 산업용지 분양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국내 대표적인 경제자유구역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국.내외 44개 기업들이 입주했다"며 "경북 경제자유구역내 투자기업의 성공이 또 다른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연결 고리를 만들면서 정부 3.0에 걸맞는 협업체제 구축으로 경제자유구역이 투자에 있어 최혜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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