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물

양진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긍정의 뉴스 2013. 6. 5. 09:35

-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역량 및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
- 구미교육이 경북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 낙후된 구미교육지원청의 신설 추진




2013년 5월 30일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와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양진오 연합회장을 만나 신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으로써의 각오와 다짐을 들어보았다.

양진오 연합회장은 지난  4월 23일 구미시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5월달에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으로 선출되어 구미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을 일을 같이 하게 되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구미교육이 경북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노력도 같이 당부했다.

특히 낙후된 구미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위해 황태주 교육감과 같이 노력중에 있으며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위상강화를 위해 연수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경북교육의 질적 향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인터뷰 내용



Q. 구미연합회장에 이어 경북 연합회장에 입후보하게 된 계기와 어떤점에서 회장선출에 도움이 되신거 같습니까?
- 제가 출마하게 된 계기는 이제는 구미교육이 경북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저 자신이 먼저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연합회장에 도전하게 되었고 또한 그길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제가 구미시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을 하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순수성과 진실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 지역에 있는 시군협회 회장님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이제 초선으로 선출되셨는데 앞으로 도교육청과의 관계에서 지역의 현안문제와 소통의 문제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 도 연합회장은 초선입니다만 구미연합회장은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 동안 해왔던 구미교육청과의 유대관계를 개선 발전시켜서 도 연합회하고도 같이 상호협조하고 도와주는 그런 경북연합회로써의 위상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Q. 경북연합회장으로써 올해 경북학교운영위원회의 주요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 경북연합회의 목표는 지금까지 명품 경북교육을 이끌어오신 이영우 교육감님의 교육철학을 우리 학부모들도 잘 따라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전국에서 1등하는 명품교육을 만들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하는데 같이 초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라는 것은 우리 학부모들이 학교행정에 적극 참여하여서 선생님으로부터 서로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그런 역할들을 했으면 합니다.



Q. 구미시연합회장으로써 학교원영위원장들이 위상강화/ 구미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조하셨는데..
- 첫번째로 새로 선출된 운영위원장들에 대한 교육강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위원장이 되면 1년 동안 어떻게 운영해야 되는지 모르고 배우고 하다보면 그냥 1년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신입운영위원장 연수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식으로 운영위원장들이 같이 만나서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임무. 그리고 어떤일을 해야되는가에 대한 충분한 토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것을 신입회장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바로 일선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Q. 구미연합회장 선거에서 앞으로 경북 연합회장이 되셔서 구미교육청의 낙후된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히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 42만 시민의 교육중심인 구미교육지원청이 다른 교육청에 비해 너무나 있고 또한 회의실이 하나 없어서 회의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 황태주교육장님과 같이 넒은 공간에 교육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같이 협의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안으로 구 금오공대 부지가 현재 협의중에 있는데 그 문제가 잘 해결되면 5,000평 규모의 큰 충분한 주차장이 갖춰진 그런 교육청이 마련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Q. 앞으로 구미연합회장과 경북연합회장으로써 할 일이 많으신데 본인의 각오와 학부모님들께 하실 말씀은?
- 구미 연합회장으로써 구미교육이 경북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2만 시대에 항상 서울 수도권대학에 구미가 조금씩 밀리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구미 중등에 있는 양질에 학생들이 구미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많이 택할 수 있도록 고입설명회를 개최하여서 이 양질의 학생들을 고등학교로 유입을 받아 그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구미도 명실상부한 경북에서 으뜸이 되는 그런 고등교육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부모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교권과 인권, 서로가 마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충분한 교권이 이루어져야 만이 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육을 가르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학교에 불만족스럽고 불편한 사항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큰틀에서 우리들의 자녀와 우리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 좀더 내실 있고 좀더 진지하게 한번쯤 생각하고 나서 행동하는 그런 학부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권을 무시하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학생들의 인권 또한 충분히 보장 받아야 됩니다.
그틀안에서 우리 교권이 바로 서는 그런것을 같이 만들어가는 그런 구미 교육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각 학교 92명의 운영위원장님 여러분!
운영위원장은 학교에서 비오는 날 우산과 같은 그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어려운 문제라든가, 학교의 애로사항을 운영위원장님들이 충분히 들어서 같이 풀어나가고 협의해 나가고 또한 외부로부터의 많은 민원들을 방패막이가 아닌 서로 협조하고 협의해주는 막아주는 그런 위원장으로써의 역할을 하였으면 합니다.



Q. 개인적인 업무와 연합회장으로써의 업무가 사업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신지??
- 저는 20년 넘게 사업을 계속해오면서 사업철학이 6시만 되면 출근을 해서 현장에 나옵니다.
일찍이 출근하다보니 오전이면 제 사업적인 업무는 다 마치게 됩니다.
오후시간은 지역사회봉사와 교육쪽의 봉사를 위해서 지금 투자하고 있습니다.
조금씩의 시간상의 불편함은 없지않아 있지만 그것은 제가 좀더 노력함으로써 충분이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