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구미상록학교 졸업식 가져

▲2013년04월16일 제27회 구미상록학교 졸업식

구미시 원평동 1037-3번지 구미상록학교(교장 정태하)에서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제27회 졸업 및 입학식을 조촐하게 개최되었다.

통상 정규학교 졸업 및 입학식은 2월경에 대부분 개최 하지만 구미상록학교는 만학인들 및 학업중단 청소년 또한 대안학교 위탁생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규학교에서 졸업 및 입학식이 끝이 나야 한다고 한다.


▲박복동/주우경/이정영/이정휘/이진 대위 곽상원 원사/유년상 상사 광주광역시장표창

제27회를 맞이한 구미상록학교는 1987년 처음 향토학교라는 야학으로 출발하여 1993년 구미상록학교로 교명을 변경 하였으며 2008년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로 지정되어 정규학교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하여 정규 졸업장을 취득케 하고 있으며 각종청소년 범죄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서 지역 사회에 톡톡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있다.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윤재창/박윤경/이동섭/권혁수/이은미 구미시장 표창

이번 졸업식에는 오 창월(50세) 33명이 검정고시를 합격하여 졸업을 하였고 신입생으로는 박 준혁 24명이 대안학교 학생으로 입학을 하였으며 피 윤경외 30명이 검정고시 학생으로 입학을 하였다.

현재 까지 구미상록학교는 1,285명의 국가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 하였으며 재학생 최고령 87세의 위 준녀 할머니등 총155명이 성인문해반,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안학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업을 받아오고 있으며 2009년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기관에 선정 되기도 하였다.


▲자원봉사자 신동애/김수연/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

또한 구미상록학교는 2000년부터 김천 교도소와 자매 결연을 맺어 수용자들에게 교정 교화 교육을 통한 갱생 의지를 증진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켜 명랑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은 물론 검정고시와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 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2의 범죄예방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특히 대구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에게 자원봉사로 검정고시를통한 사회 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내 무열학교장 곽 상원원사/이 진 대위/ 유년상 상사/ 박 복동/주 우경/이 정영/이 정휘 등에게 전국검정고시 총 동문 회장인 강 운태 광주광역시장의 특별 표창이 있었으며 윤재창/박윤경/이동섭/권혁수/이은미 구미시장 표창 을 신 동애/김 수연/윤 예지/김 정현/공 미성/에게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을 임 성빈/노 명균/한 승훈/박 영원/민 성한 등에게 구미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 하기도 했었다.


▲졸업생대표 (50세) 오 창월씨

이날 졸업생대표 오 창월씨는 1년만에 중등부 고등부를 합격하여 영예의 졸업장을 받게 되었으며 그동안 오 창월씨는 주 야간으로 오로지 합격만을 위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를 해왔으며 올해 꼭 대학을 사회복지과에 입학을 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신의 한 부분 이라도 나누어 주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제27회 구미상록학교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