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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국제가족연극제, 더 알차고 풍성해졌다.

긍정의 뉴스 2013. 4. 24. 16:40

제1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참가극단 및 공연 일정 확정
15개 경연팀, 국내외초청 13개팀 총 27개팀 50회 공연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12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본선 진출팀들의 공연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4월 22일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본선에 진출한 15개 극단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경연일정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일반경연은 7월 28일 극단 집현의 ‘바리야 청산가자’를 시작으로 30일 (사)뮤지컬창작터 하늘의 ‘목 짧은 기린 지피’, 8월 1일 극단 아침햇살의 ‘팽귄가족의 스냅사진’, 8월 3일 극단21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월 5일 극단 드림플레이의 ‘MISS 미스김’까지 총 5개의 경연이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경연은 7월 27일 극단 마중물의 ‘호랑이 오빠 얼쑤’를 시작으로 28일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마스크연극 소라별이야기’, 8월 1일 극단 금설의 ‘테디베어 고미고미(잃어버린 모자를 찾아서)’, 2일 극단 나무의 ‘이야기 하루’, 3일 공연제작 엑터스토리의 ‘개장수’, 4일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의 ‘나무와 아이’가 소공연장에서, 8월 5일 극단 해오름의 ‘꿈을 파는 가게 신문공주’는 지하전시실, 7월 26일 잼스틱의 ‘타악앙상블’과 8월 1일 극단 추임새의 ‘몽키즈 서커스단’은 야외공연장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기 위한 최고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족극에 국한하지 않고, 중·고교생 및 중장년층까지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극도 경연에 참가시킴으로써 관객의 폭을 넓히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러시아 팀의 ‘핸드메이드’를 개막작으로 스리랑카,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일본 등 해외 유명 초청공연과 국내 유명 공연 초청 6개작을 포함 총 27개 극단이 50회에 걸쳐 공연을 할 계획이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한 관계자는 “이미 국내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정평이 나 있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값지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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