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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들 민방위 교육 통지 언제까지??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3. 2. 18. 09:58

 

- 민방위 교육 통지서 전달에 항의까지 들어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2동에서는 통장이 전달하던 민방위교육 훈련 통지서를 전자문서와 등기우편으로 통지한다고 밝혔다.

통장의 주요임무는 통.반의 관할 지역주민 생활민원을 해결 건의하고 행정시책의 홍보와 주민여론, 요구사항 보고등을 한다.

지역의 통장들은 본연의 업무이외에 민방위교육 통지서를 전달하기 위해 낮에 직장에 근무중인 대원들을 대상으로는 저녁 늦은 시간에 가정을 방문해야 하고 연락처가 없는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물어 연락을 하면 어떻게 연락처를 알고 연락했으냐며 항의를 듣는 등 많은 업무상의 고충을 겪고 있다.

또한 연락처를 알려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개인정보를 알려주어 항의를 하는 경우도 잦게 일어 나고 있다.

이런 고충에도 불구하고 통장들은 업무로 맞겨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고 주민들의 항의를 들어면서까지 민방위교육 통지서를 전달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서울 남가좌2등의 민방위교육훈련 통지는 통장들의 고충이 해소되고 통장 본연의 복지도우미로써의 역활을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방출장이나 늦은 귀가 중에도 훈련통지를 정확히 안내 받을 수 있어  체류지와 가까운 곳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 일정과 훈련 일정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 원평동의 이모 통장협의회장은 " 구미시에서도 하루 빨리 이런 시스템이 구축되어 민방위교육 훈련 통지서 전달의 고충을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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