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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설맞이 종합대책 수립.추진

긍정의 뉴스 2013. 1. 25. 17:05

귀성객 안전수송, 설물가 안정적 관리, 비상진료체계 강화 등종합대책 적극 추진을 통해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경상북도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11일까지를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의료 및 교통, 화재예방, 도로제설, 상수도 재난재해 등의 대책반을 운영해 귀성객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설맞이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짧은 연휴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위해 국·지방도 등 10,114㎞ 정비, 우회도로 8개소(경주 안강, 칠곡 왜관‧동명(2), 군위 효령‧부계, 경산 와촌, 고령 성산 등) 지정,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2.8~12) 등 다각적 대책을 마련했으며,  폭설 및 도로 결빙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제설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설 연휴 중 교통안내 및 불편신고는 경상북도 교통종합상황실 (053-950-3448), 경북교통불편신고센터(053-950-3424)로 연락하면 되고, 국토부 홈페이지나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
www.its.go.kr), ARS 1333(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 기상)를 이용하여 종합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 및 시·군『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1.18~2.12)하여 설 성수품 수급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지도·점검(1.22~25),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1.9~2.8) 등 현장중심의 물가관리를 통한 서민경제의 안정을 기할 계획이다.

각종 감염병 예방활동 및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방역 비상근무 실시(2.9~11) 및 질병 정보모니터망을 일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긴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진료 및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날짜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
http://www.1339.or.kr)에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19 또는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ㆍ의원 및 당번 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동모금회 등과 협조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보내기 운동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1.9~2.5)과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김재홍 행정지원국장은 설맞이 종합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도와 시・군에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종합상황실』을 설치(2.9~11)하고, 관계 공무원을 비상근무토록 하는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불편함 느끼지 않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도민들에게 그동안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도청이전 사업 등 주요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