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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위해 29억원 투입

긍정의 뉴스 2013. 1. 23. 17:29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경북도청 제3회의실에서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시.도내 경쟁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고용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올해 시․군에서 추진할 시․도내 경쟁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가 추진하는 시․도간 경쟁사업으로 기 신청한 8개 사업 중 1월 중순 고용노동부에서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18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일자리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심사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일률적인 사업기획 및 정책에서 벗어나 고용관련 단체,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파트너쉽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및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며 지난해 9개 시․군에서 1,969백만원(기금 1,714, 시군비 255)을 투입 , 16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북도는 총 사업비 2,893백만원(기금 2,604백만원, 시․군 289)을 투입 시․도내 경쟁사업을 추진하며, 특화사업, 연구사업과 패키지사업(특화사업과 포럼사업 또는 연구사업과 결합)으로 구분돼  있다.

사업별 5억원 한도 내 지원하고, 시․군비 부담은 재정자립도에 따라 5~20% 부담하게 되며 올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공모를 통해 11개 시․군, 26개 사업(특화사업 24, 연구사업 2)이 신청돼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 되면 ´13년 2월중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시장․군수와 지원약정서 체결 후 사업을 추진 하게 된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 창출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역점과제중 하나로 '취직 좀 하자'라는 도민의 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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