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환경부의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1,461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완료하고 올해 슬레이트 건축물 1,800동에 대해 지붕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석면관리 정책 강화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이 증가 영세 농어가의 자발적 처리에 어려움이 따르자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2년부터 10여년간 노후화된 농어가 슬레이트 지붕재를 처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에 실시한 슬레이트 건축물 조사결과 경북도 전국 123만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중 19만동으로 이 중 주거용 건축물이 대부분(14만동)으로 조사됐다.
2011년,부터 2년간 주택개량사업 및 빈집정비사업과 연계 1,649동에 대해 3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처리한데 이어 올해 건축물 1,800동에 43억원을 투입 본격적으로 추진하게되며 , 2021년까지 영세 농어가를 우선으로 슬레이트 지붕 약 3만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강철구 경북도 녹색환경과장은 "201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시군 시달회의를 통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비의 국비상향 및 자부담분의 지방비 편성으로 농어촌 지역의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에 거주하고 있는 서민층에게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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