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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업소 외부가격표시제 시행

긍정의 뉴스 2013. 1. 18. 13:23

- 1월 31일부터 음식점(150㎡이상), 이∙미용업(66㎡이상) 대상

구미시는 오는 1월 31일부터 시행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과 이. 미용업소에 대한 외부가격표시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외부가격표시제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시장거래 질서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은 150㎡이상(45평), 이.미용업소는 66㎡이상(20평)인 업소가 대상이다. 옥외가격표시는 영업소의 입구나 주출입문 주변 등 소비자가 외부 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가격표를 게시해야 한다. 

  가격표시방법은 소비자가 해당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지불해야하는 최종가격으로 부가가치세, 봉사료, 필수 부대비용 등 을 포함한 실제지불가격을 표시해야 하며, 업종별 표시방법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은 최소 5개 이상, 품목수가 5개 미만일 경우는 모두 표시하여야 하며, 이용업은 커트,면도를 반드시 포함한 3개 이상, 미용업은 커트, 펌을 반드시 포함한 대표적인 품목 5개 이상 표시해야 한다.

또한 일반 및 휴게음식점 가격표 크기는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되, 이. 미용업소는 A4용지 이상 0.4㎡ 이하로서 글자크기는 가로6㎜ 세로6㎜(한글 신명조체 15폰트 기준)이상으로 해야 한다.

단, 유의할 점은 외부가격을 표시할 경우“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및  조례에 위반되지 않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2013년 1월1일부터 기 시행되고 있는 “최종지불가격표시” 및 “식육 100그램 중량당 가격표시”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있는바, 업소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2013.4.30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 기간동안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 및 대한 이용사회 구미시지부, 한국이용사회 구미시지부와 협조하여 전 업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각종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여 본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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