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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류인플루엔자(AI) 선제적 차단방역 추진

긍정의 뉴스 2013. 1. 17. 09:52



 김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야생조류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금류에서 지속적으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지난해 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에 서식하는 철새가 오는 3~4월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AI 차단에 적색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수의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읍면동 직원 등으로 구성된 가축질병예찰요원 29명을 동원해 육계, 산란계 등 가금사육농가 229호, 392만수에 대한 집중예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AI 발생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철저한 농장소독을 위해 지난 12월말 배부한 소독약 1,640Kg, 생석회 42톤, 계사입구 발판소독조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금농장 점검·지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자체방역이 취약한 산란밀집지역 및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협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집중 소독 지원활동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