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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6급 이하 공무원 128명 정기 인사

긍정의 뉴스 2013. 1. 15. 15:44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6급 승진자 등 128명에 대해 1월 16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본청 전입 희망 신청제’와 ‘전보 희망 부서 신청제’를 통하여 업무에 적극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6급 승진자 및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한 일부 직원들은 읍․면․동에 우선 배치해 풍부한 업무 경험을 통한 대시민 행정 서비스 질 향상과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오는 5월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수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일 중심의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본청 주요부서에 89급 젊은 직원들을 배치함으로써 시정 운영, 신규 시책 발굴 등 김천 비전 전략 수립에 전력을 다하고 향후 김천 발전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복지직 4명, 세무직 4명 등 총 18명의 신규 공무원을 결원이 많은 부서에 우선 배치하여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민원 행정 인력을 강화하였으며, 이중에는 작년 처음으로 시행하여 합격한 실업계고(김천생명과학고) 농업직 2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김천시는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임용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새 정부가 출범되는 만큼 시대의 물결 흐름을 이해하고 창조와 상상력을 발휘하여 우리 김천을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능력과 노력이 시민 행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어느 부서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