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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빵 구우며 사랑을 실천

긍정의 뉴스 2013. 1. 3. 19:18

2013년도 시무식 대신 직접 구운 빵으로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시무식을 대신하여 '적십자 사랑의 무료 급식'을 통해 인근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였다.


경북적십자사는 2일 2013년도 시무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적십자사 직원들은 포항에 있는 동부봉사관과 구미에 있는 서부봉사관으로 조를 나눠 직접 빵을 굽고, 구운 빵 500여개를 인근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신기옥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사의 이름에 걸맞게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경북도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자는 의미로 봉사활동으로 시무식을 대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작년에 입사한 조윤길(사회봉사담당)씨는 “직접 빵굼터에서 빵을 만들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보니 훨씬 더 보람있는 것 같다”며 “올 한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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