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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성장하는 9개 업체 선정・표창

긍정의 뉴스 2012. 12. 6. 17:26

- 제조업이 강한 나라는 위기에도 강하다


경북도는 6일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매년 성장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9개 기업을 2012년 하반기 ‘경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 표창(사진)했다.

‘경북도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및 최근 2년간 10%이상 성장한 기업 중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을 발굴 표창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52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과,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날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칠곡 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상신정공은  매출액 매년 30%이상 증가와 함께 상시 근로자 수도 45명에서 104명으로 약 60명의 일자리창출로 급성장하는 등 기술혁신적인 미지향적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은 상시 근로자수(평균 49명)는 적지만 9개 기업 모두 공장 내 부설연구소(연구부서)를 보유한 기술개발에 주력해온 성장지향 기업으로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4%에 이른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경상북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14만개 창출, 투자유치 13조원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었다”며 또 “경제위기 속에서도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힘써 전국 제조업체들의 멘토기업으로 성공신화를 계속 써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