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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2년 외국관광객 150만명 목표달성 무난

긍정의 뉴스 2012. 11. 30. 16:09

- 경북 강점 살린 관광상품 운영 등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 결과
- 2013년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지속, 경북의 매력을 세계 속으로

외국인 관광객(2012한류드림페스티벌에 참가해 환호하는 외국인)


경상북도는 10월말 기준 방한 외래관광객 1,025만명 중 130만명 이상이 경북도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올해 경상북도의 외국관광객 유치 목표 15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경북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상품 구성과 중국 관광시장 집중공략, 일본․미국 시장 지속관리, 한류페스티벌 등 메가이벤트 활용으로 국가별 차별화된 전략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 목표 150만명은 지난해 경북도 방문 외국관광객 130만명 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사업목표로 정한 외래관광객 1,100만명의 13.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작년 30만명이었던 도내 중국관광객 규모를 2017년까지 1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광상품, 관광인프라, 관광마케팅을 종합한 10개 유치전략을 수립, “중국관광객 100만명 유치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경북의 서라벌 한․중 청소년 교류캠프와 영주 충효예 캠프는 지나 5월 29일 해외수학여행상품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국내여행부문 우수여행상품”으로 지정받았다.

일본시장의 경우는 FIT(FORIEN INDEPENDENT TOUR:외국인 개별관광) 비중이 높은 특성을 감안해 “전통문화체험”, “세계유산탐방”, “벚꽃마라톤 등 스포츠 연계상품”외에도 템플스테이, 경북 맛기행 등 추억과 즐거움, 별미를 체험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상품을 구성, 한국관광공사, 전담여행사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추진했다. 


중국운남성관광홍보설명회


 미주 시장은 교포를 중심으로 모국 방문 관광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 경북의 전통문화, 세계유산을 활용한 “교포모국방문상품”을 운영해 지금까지 1,000여명 관광객을 유치했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중국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 수학여행단, 실버관광단 규모 확대, 중국 기업인센티브관광 등 대규모관광단 유치와 최치원, 김교각 등 중국에서 관심 받고 있는 경북 인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한류스타 경북관광홍보, 중국현지매체 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 한해 외국관광객 150만명 유치 목표로 중국관광시장 집중, 일본·미주를 비롯해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면서 “내년에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계기로 경북 전통문화, 아름자연 자원, 한류열풍을 유럽과 중동지역에 적극 홍보해 경북관광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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