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상가 전문털이 피의자 검거

구미경찰서는 여관·PC방 등지에서 생활하면서 상습적으로 심야시간대 대전·구미지역 상가에 침입하여 32회에 걸쳐 1,170만원 상당의 금품과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안○○(20세, 무직) 등 2명을 특가법(절도) 혐의로 체포하여 구속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출하여 직업 없이 여관   ·PC방 등지에서 생활하면서 숙박비와 식대 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범행을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날로 늘어나는 가출 소년들의 묻지 마 식 범죄에 대하여 부모 및 성인들이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및 선도가 있어야하고,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견고하게 자물쇠 등으로 시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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