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시민기자

초등학생 영작문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11. 26. 13:19

초등학생 영작문

몇년전부터 중등 내신에 서술형 평가가 생기고 올해 처음으로 니트 시험이 시행되면서 영어로 글쓰기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영어작문을 평가해 보고싶어 학생들에게 예고도 하지않고, 주제만 주고 글쓰기를 시켜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쓰기는 커녕 한국어로 글조차 쓰기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 도움을 줘서 글쓰기를 시켜보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글쓰기 입니다.
주제는 My dream(나의 꿈)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아직 글을 쓰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아는 문장을 한국어와 영어로 써보라고 시키면서 아무것도 없는 백지만 주었는데 이렇게 썼네요.





초등5학년입니다. 주제는 나의 꿈입니다. 오른쪽이 제가 교정해 준 것이고 왼쪽이 교정한 것을 다시 쓴 글입니다. 이 학생은 글씨를 또박또박 잘 씁니다. 글씨를 잘 쓰니 읽기가 좋습니다. 중학교에서 주관식을 선생님이 채점하는데 예쁜 글씨는 선생님에게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전 찾아가면서 쓴 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모르는 부분은 몇 개 제가 도와주었고, 나머지는 스스로 글을 썼습니다. 학생의 생각괴 달리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는 범위가 한국어로 생각하는 범위보다 아주 적어 영어 글이 한글로 썼을 때보다 많이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겨울 방학 때 글쓰기를 한번 더 시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