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불산가스누출사고 건강조사에서 과다노출 소방공무원 등 제외논란

긍정의 뉴스 2012. 10. 18. 16:20


불산가스 정부종합대책반이  불산가스 누출사고의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면서 불산에 과다하게  노출된 소방관,  경찰관, 취재기자 등을 제외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 정부종합대책단은 10월 부터 2013년 7월까지 사고지점 반경 1.5㎞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이번 사고와 같은 일이  지금까지 국내에서 불산가스 누출사고의 전례가 없었던 일로  장기적으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 관리하기 위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 등록, 설문․검진, 정밀 건강영향평가, 장기 추적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번  건강영향조사에서 현장에서 중화작업을 벌인 소방관과 경찰관, 공무원, 그리고 밀착 취재했던 기자 등을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접근한 일부 소방관과 공무원 등은 지금까지 후유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이들도 장기간 건강영향조사를 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현지 정부종합대책단본부 한 관계자는 “ 사고지점 인근 주민의 피해가 크다고 판단 우선 조사 대상에 공무원 등을 제외했지만 이들 공무원등이 조사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아니고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 장기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신보,금융위 불산가스 누출 피해 중소기업.농민 특례...
피해주민과의 대책회의에서 대책 없는 구미시 
환경당국, 불산누출 위기대응 매뉴얼 어겨
불산누출 사고 관련 사고대책본부 브리핑 가져 
불산사고 수습들어갔으나 보상은 장기화  
남유진 구미시장 보도에 있어서 긍정적 표현 당부 
불산 누출사고 관련 새누리당 당정 현장 대책회의 열...
구미불산가스사고, 생태계도 파괴됐다 
구미 불산 피해지역 긴급대책비 20억2천만원 지원 
구미경찰서 사고 당시 CCTV화면공개 
불산 피해 주민 향한 온정의 손길 잇달아...
환경부 "구미 피해 지역 불산 기준치 이내 검출"  
박대식 전 구미 을 지구 국회의원 후보 상록포럼 구...  
소방관 화재등 진압장비 턱없이 부족해 위험에 노출
구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의 어떤 지원이 있나  
불산 누출사고 피해주민 및 기업 집단소송 움직임 
구미 불산누출 사고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결혼이주여성! 구미시 불산 피해주민돕기에 앞장 
환경단체 구미 불산유출현장 주민설명회 가져 
구미시 불산 유출 관련 지역 주민건강 역학조사 
불산피해 지역인 봉산리 마을 대책위원회 이주계획 발...   
구미불산 누출사고 대책회의 개최   
구미시, 불산 누출 사고 관련 중앙재난합동조사 10월 ...   
불산사고로 마을 황폐화
불산 유출 사고는 뒷전, 프로 축구팀 유보 간담회가 ...   
구미 불산누출 사고 희생자 합동 영결식 가져 
경북도, 구미 불산 누출사고 관련 기관장 대책 회의
불산누출사고 피해확산
피해 지역주민, 보상과 재발 방지에 최선
구미 공장 폭발사고 수사사항   
구미화학공장 불산가스 유출사고 대응 발 빠른 조치  
박근혜 후보, 구미 사고 현장 방문 후 유가족 위로 
구미4공단 폭발 사고로 사상자 발생(28일 05시 30분 ...
구미 4공단 (주)휴브글로블 불산 누출사고를 지켜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