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뉴스

추석전 영세 자영업자 45만명, 소득세 환급

긍정의 뉴스 2012. 9. 25. 13:28

 

- 무신고 영세 자영업자의 초과납부 소득세 찾아내어 환급
- 환급대상자는 45만명, 금액은 355억원
- 환급대상 및 환급금은 환급통지서, 국세청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 


국세청은 금년에도 세법 등 제도를 잘 몰라 초과납부 소득세가 있음에도 이를 찾아가지 못한 영세 자영업자에게 초과납부한 세금을 돌려주기로 하였다.


주요내용은 사업주(원천징수의무자)로부터 소득을 지급받을 때 원천징수된(수입금액의 3%) 소득세가 있으나 금년 5월 소득세신고를 하지 않은 자영업자로서, 원천징수된 소득세가 납부할 소득세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초과 납부된 소득세를 환급해 주는 것이다.


이번 환급금 지급은 세법 등을 잘 몰라 무신고한 영세 자영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민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세정지원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환급대상자는 인적용역을 제공하는 자영업자로 45만명에게 355억원을 환급한다. 업종별로는 화장품․정수기 등 외판원, 전기․가스검침원, 음료․물품 배달원, 연예보조출연자, 기타모집수당수령자 등이 해당된다. 


국세청에서는 이번 환급대상자에게 환급안내문 및 국세환급금통지서를 ’12. 9. 18.부터 발송하였다. 국세환급금통지서 중앙 좌측의「환급내용」란에 환급금액이 기재되어 있다. 또한, 국세청홈페이지(
www.nts.go.kr)에서 환급대상 여부 및 환급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환급금은 계좌이체 또는 우체국을 통해 지급된다. 세무서에 신고된 계좌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금이 9월 17일 계좌이체 방식으로 입금되었으며, 세무서에 신고된 계좌가 없는 경우는 9월 19일 이후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체국을 방문하시면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우체국을 방문하기가 곤란한 경우에는 국세환급금통지서 뒷면의「국세환급금계좌이체입금요구서겸계좌개설신고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관할세무서에 보내거나, 국세청홈페이지에서 본인명의의 계좌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환급금 지급과 관련 하여 미수령환급금 확인은 국세청 홈페이지(
www.nts.go.kr)에서 가능하며, 국세환급금통지서 기재내용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국세환급금통지서에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