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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생명공학자 400여명 경주에서 만나다

긍정의 뉴스 2012. 9. 20. 18:02


경북도는 2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선덕광장에서 50개국 400여명의 국내외 생명공학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세계생명공학대회’환송만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송 행사에  요시다 토시오미 AFOB(Asia Federation of Biotechnology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회장을 비롯해 론 심스 IBE(Institute of Biological Engineering 세계생명공학기구)회장, 사토시 하라시마 SBJ(Society for Biotechnology, Japan 일본생물공학회)회장 등 국외 석학 250여명과 차기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회장 장호남 제15차 세계생명공학대회장, 구윤모 조직위원장 등 국내 석학 150여명 참석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생명공학대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명공학의 기초 및 다양한 응용 분야의 연구성과와 발전방향, 21세기 녹색성장의 중요한 열쇠가 될 생명공학의 혁신적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미래산업으로서 생명공학은 인류 삶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이번 ‘제15차 세계생명공학대회’가 생명공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산, 바다, 강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생명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내년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2013경주-이스탄불 문화엑스포’를 홍보하고,  군위 고택체험, 경주 신라체험, 안동 문화유산투어, 영천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체험 위주프로그램도 준비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