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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둔치 생태공원 관리부실 - 긍정의뉴스

긍정의 뉴스 2012. 9. 9. 17:50

낙동강 사업 구미보 인근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 관리부실로  웃자란 잡초가 무성하고, 곳곳에는 행락객이 버리거나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가득해 눈살을 찌푸르게 하고 있다.


잡초만 무성히 자라난 생태공원


또  공사가 끝난 낙동강 구미보 전망대의 바닥에 마감재가 붙지 않고 떠 있는 등 부실하게 시공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구미보 하류 낙동강둔치에 조성된 구미시 지산동 일대 낙동강제육공원 생태공원에는 심은 나무 가운데 150그루는 이미 말라죽어 있고 구미보 둔치와 자전거 도로 일대에 심어 놓은 나무도 연이어 고사하고 있다.

공원 곳곳이 물이 빠지지 않아 웅덩이로 변해있고 산책로까지 물이 차 있어 자전거를 타고있는 시민들이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인 등 둔치 곳곳이 관리부실로 방치돼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또  이미 공사가 끝나 용머리 형태의 전망대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망대 3층에 들어서면  바닥 마감재가 곳곳에서 바닥과 제대로 붙지 않고 떠 있었는 등 부실공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바닥마감제가 바닥으로부터 떠있다.


한편 이곳 전망대를 찾은 한 시민은  "완공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렇게 부실공사한 흔적이 나타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