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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2 핸드볼코리아 전국 중.고교 핸드볼선수권대회』개최

긍정의 뉴스 2012. 9. 3. 19:39

- 9월 1일(토)부터 9월 6일(목)까지 선산체육관서 개최



구미시에서는 9월 1일(토)부터 9월 6일(목)까지 총 6일간 핸드볼의 메카 구미시 선산체육관(선산읍 노상리)에서『2012 핸드볼코리아 전국 중.고교 핸드볼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날 3일 오후 2시 선산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참가팀 및 시민, 김충섭 구미부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성기조 체육회상임부회장, 민경건 선산고 교장, 차시은 구미시청장학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입장, 대회사, 환영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등의 식순으로 이뤄졌다.




김충섭 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아쉽게 4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언급,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온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그런 게 스포츠가 주는 감동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참가팀을 향해 그런 경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춘구 의장은 학생들의 컨디션 조절을 당부하기도 했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 경북핸드볼협회, 구미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여중, 선산중, 경주여고, 선산고 등 명성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22개 팀(중14팀, 고8팀)이 출전하여 조별 예선전과 준결승, 결승으로 이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을 마친 후 참가팀의 우렁찬 함성 소리 가운데 총 3번의 경기가 이뤄졌다.

한편 이번 핸드볼대회는 우리나라 첨단 IT 산업도시이자 선비문화의 본향인 구미에서 국내 최정상급 중고교 엘리트 팀이 출전하여 예선리그를 거쳐 치르게 되며, 단체별 준결승전 5일, 결승전은 6일 날 치르게 된다. 특히 구미지역의 명문학교인 선산고등학교와 선산중학교 핸드볼 팀은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전국에 그 명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