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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 입교식 가져

긍정의 뉴스 2012. 8. 22. 10:24

- 배관용접 3개월, 전기제어 4개월

경북도는 21일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에서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경주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관용접 및 전기제어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취업설명회 특수용접 실습


이번  교육은 배관용접 과정은 3개월,  전기제어 과정은 4개월 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단장 양성구)은 경북도가 2016년 설립 목표로 추진하는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의 시범사업으로, 2011년 경상북도ㆍ경주시ㆍ한국수력원자력(주)가 공동 설립ㆍ운영하며 올해,부터 정부에서도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해 10월  개소 후, 현재 특수용접 1기 1년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고  이번 배관용접 및 전기제어 1기 과정을 개설 입교식을 가졌다.

특히 특수용접 과정 1기 과정은 개설 6개월이 되지 않은 현재 올해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용접기능사 25명, 특수용접 기능사 25명, 용접산업기사에서 8명이 합격하는 등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입교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업단이 개소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 안에 각종 자격증 취득과 추가과정 개설, 취업설명회 개최, 취업을 위한 원자력 관련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UAE 원전수출에 뒤이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터키, 인도, 베트남 등 원전수출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학홍 일자리 경제본부장은 “ 현재 상반기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사업에 포함돼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 설립사업”이 통과되됨에따라  글로벌원전기능인력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