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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구미 기자회견 개최

긍정의 뉴스 2012. 7. 31. 14:42

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구미 기자회견 개최
- 일제고사 폐지! 소규모학교 통폐합저지! 대학등록금폐지! 입지폐지.대학평준화! 귀족학교.경쟁교육폐지! 비정규직.정리해고폐지! 강조

우리나라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하여 경북도민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29일부터 8월 1일(30일은 대구)까지 교육혁명 전국대장정팀이 경북의 교육단체와 연대단체와 함께 경북의 주요도시를 방문한다.


‘교육혁명공동행동’은 지난 2월 28일 전국 단위 30여개 단체로 구성하여 출범한 조직으로, 그동안 한국 교육의 근본적 재편을 위해 교육혁명시민선언,『대한민국 교육혁명』출판 및 전국 순회 토론회(북콘서트 등), 대학생, 교사, 노동자와 연대 활동을 전개해왔다.

교육혁명공동행동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육혁명을 사회적으로 의제화 하였다. 또한 일제고사 폐지, 소규모학교 통폐합 저지, 대학통합네트워크를 통한 대학서열체제 폐지, 자사고 특목고 폐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등의 교육정책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장정’을 추진하고자 ‘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교육혁명공동행동은, 동부와 서부팀으로 나누어 7월 25일 부산과 제주도에서 동시에 각각 출발했다. 그 중 동부팀은 7월 29일 경북 포항에서부터 시작해서 7월 31일에 구미, 김천, 상주를 방문, 8월 1일에 안동, 영주, 문경을 끝으로 경북과 대구일정을 마치게 된다.


구미에서는 7월 31일(화) 오전 9시 30분에 구미시청 앞에서 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구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는 참가자 소개 및 참여단체 대표자 발언, 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조직위 경과보고, 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참가자 발언, 구미일정 일정(활동) 소개, 기자회견문 낭독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구미 기자회견에서 황대철 경북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교육이 가진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부를 세습하는 도구가 되어 가고 있다며 그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대장정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일제고사 폐지, 소규모학교 통폐합 저지, 각 교육 무상실시, 국립대학 평준화, 폭력 없는 학교 실현, 입시 경쟁 교육 폐지, 대학 등록금 폐지, 비정규직·정리해고 철폐 등을 주장했다.

이후 구미풀뿌리희망연대 최인혁 사무국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루어진 후 거리 행진 및 선전전을 가졌다.

한편 교육혁명공동행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혁명공동행동의 요구를 알리고, 간담회, 촛불집회, 투쟁사업장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혁명시민선언 서명 및 10월 교육봉기(교육혁명집중행동) 등을 광범위하게 조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