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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

긍정의 뉴스 2007. 6. 13. 10:18

1. 호흡 훈련

가. 호흡 강화 훈련법 1
먼저 양발을 자신의 어깨넓이로 벌리고 서서 마치 평면에 등을 대고 누웠을 때와 같이 편안히 온몸을 이완시킨다.
마음 속으로 자신의 겨드랑이에 고무풍선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빈 고무풍선에 공기가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고 연상하여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다. 자동적으로 양팔이 겨드랑이로부터 벌어질 것이다.
숨을 최대한 깊게 들이마시게 되면 복근육이 늑골 위쪽과 바깥 쪽으로 확장 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때 약 5초간 숨을 참아 호흡을 정지시킨다.
다음은 겨드랑이에 최대한 부풀려진 고무풍선에 공기가 서서히 빠져 나가고 있다고 연상하며 숨을 내쉰다. 이때 자동적으로 양팔이 겨드랑이 쪽으로 다가오게 되며,늑골의 공기가 빠지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마지막 숨의 한조각도 남기지 말고 온몸에 자연스러운 떨림이 느껴질 때까지 내뿜는다.
호흡 연습시 주의할 것은 숨을 들이마실 때 주위의 모든 신선한 에너지를 흡 수한다는 생각으로 행하고, 내쉴 때는 몸의 나쁜 기운 내지는 불유쾌한 감정과 생각을 배설하는 기분으로 행하면 감정 정화에도 좋다.
나. 호흡강화 훈련법 2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아래턱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호흡을 내뱉으면 공기에 의해서 "아"하는 자연음이 생산된다.(절대로 목젖을 이용해 소리를 생산하지 말 것)
호흡을 점점 강하게 내뱉으며 "아"하는 음을 생산해 내되 도,미,솔,도의 4단계 음높이로 올렸다가 반대로 호흡의 강도를 줄여 도,미 솔,도로 내려간다.(이때 큰 소리를 내려는 의도가 지배적이면 탁음이 나게 되는데, 이 점에 유의한다.)
다음은 아래턱을 다물고 2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되 내뱉는 공기가 코로 빠져나가게 한다. 비음의 연습을 멜랑콜리한 성격 창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이번에는 아래턱을 내려 4단계로 음을 높였다가 내릴 때는 자연스럽게 입을 다물어 최종에는 허밍으로 유도하여 호흡 끝까지 내뱉는다.

 

 



2. 발성 훈련
가. 음의 고저 훈련
먼저 임의 문장을 선택하여 각각 고음으로 일관되게 소리내어 읽는다.
다음은 저음으로 일관되게 읽는다.
고음과 저음을 섞어서 조절하면서 읽는다.
<예문> "감강사와 T교수"의 T교수
"우선 이 스스끼란 놈만 해도 고약한 놈입니다. 학교는 결석만 하고 모처럼 출석하면 선생한테 시비나 걸어 덤비고 교실에서는 장난이나 치고 그리고 품행이 좋지 못해 여학생들한테 편지질하기가 일쑤입니다."
나. 음역 훈련
먼저 임의 문장을 선택하여 어절별로 음계의 한 음정과 일치시켜 높여 가며 말한다.
<예문> "무녀도"와 모화
" 서로 보고 부르고 말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성내고 있잖아요! "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다. 공명 훈련
구강 및 인후강을 개방하여 우연한 자세로 선다. 그 다음 입술을 다물고 "ㅁ"발음을 내는데, 호흡을 균등히 내뱉는다. 음조를 비강에 집중하고 얼굴의 이마와 입술의 진동을 느껴본다.
임의 선택된 문장을 비음으로 최대한 공명을 이룰 수 있도록 소리내어 읽는다.
다음에 비음을 제거시키고 읽어봄으로써 비음과 일반음의 음색 차이를 느껴 본다.
<예문> "꼬방동네 사람들"
" 그놈도 그놈이지만 우리 마누라년도 죽일 년이요, 앞 못 보는 같은 처지에 누굴 믿고 살란 말이요. 서러워서 미치겠네. "
라. 억양 훈련
배우의 감정 상태를 반영하는 억양은 대사의 감정에 따라 변화를 주면서 큰 소리로 읽는다.
<예문> "길소뜸"의 동생
"오빠는 머슴살이를 했고 난 염병을 얻었지. 너무나 아프다니까 갖다가 버렸지. 맞지,오빠? 외숙모가 살아 있어? 그 개같은 년. 나를 너무 말렸어. 너무 때려서 도망 나왔어."
마. 강도 훈련
음성의 강도는 문장의 의미 속에 내재된 감정의 힘으로서, 강도는 말하는 이의 정서적 긴장 상태를 반영한다. 따라서 문장 첫 단어에서 마지막 단어까지 점진적으로 강도를 더해 가면서 읽는다.
<예문> "겨울꽃"의 경자
"안녕하세요! 오늘 제 3회 사후 예술제를 맞아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무용극으로서 견우와 직녀입니다. "
바. 속도 훈련
말의 속도느 말하는 이의 감정상태의 강도와 상황의 다급함을 나타내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로 문장의 속도에 변화를 주어 읽는다.
<예문>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
" 경솔하게 굴지 말고 침착해. 찢어지는 거 그래 좋아. 어려울 거 하나두 없다. 간단해. 찢어지자. 찢어지는거야 응? 우린 찢어지는거야. 나중에 딴소리 해도 안 통해. 통하리라고 생각하지마. 착각이야. "
사. 강조 훈련
한 문장 안에서 특정 단어(key word)를 강조함으로써 말의 변화를 창조하기 위하여서는,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의 발음에 힘을 주어 말하거나 음성에 무게를 실어 보내며 읽는다.
<예문> "서있는 여자"의 연지
"사랑이라는 본질은 기본적으로 평등 개념 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

 

 



3. 포즈
일반적으로 말을 강조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 앞에서 말을 잠시 멈추거나 머뭇거리는 포즈pause의 사용법은 청취자로 하여금 화자의 요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특히 역할 창조 시에 적절한 포즈의 사용은 특정 단어의 강조 뿐 아니라 듣는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긴장을 증가시키는 데 효율적이다.
처음에는 문장의 쉼표, 대쉬(-), 콜론(:;) 등을 무시한 채 문장 읽기를 지속시 키는 것이 자연스런 포즈의 사용법을 터득하게 해 주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예문> 이상 "시 제 15호" 중에서
" 나는거울없는실내에있다. 거울속의나는역시외출중이다. 나는지금거울속의나를무서워떨고있다. 거울속의나는어디가서나를어떻게하려는음모를하는중일까. "
다음에는 문장에 씌어진 기호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예문> "해녀 물에 오르다"의 한 기자
" 아, 부장님! 전데요. 사회면 톱 기사감이예요. 방금 유언장이 발견되었는데요, 백지윤씨 모든 재산을 그 집 유가족들은 전혀 모르는 백동훈이라는 인물에게 상속한다고 했습니다. "

 

 



4. 리듬
말의 리듬은 음의 고저,음역,강도,속도,포즈 등의 적절한 배합에 위해서 형성되는 것으로,말의 강약과 액센트의 적절한 배합을 통해 효율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말하는 이의 심리상태와 감정상태가 잘 나타나도록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5. 방언 훈련
임의적으로 머리 속에 떠오르는 한글의 각 말글을 큰소리로 발음한다. 호흡 이 끊어질 때까지 계속하되 발의 뜻을 알려고 할 필요는 없다.
<예> 아 차 각 잘 지 구 주 마 비 사 추 돌 구 막 차 주 애 고 .....
마음 속으로 무슨 욕구가 일어나는지 생각해 본다. 일단 자신의 욕구를 알아내고 난 다음에는 방언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말한다.
방언으로 말할 때는 자신의 욕구의 강도만큼 강하게 또는 약하게 감정을 표 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 1> 내적 욕구 : 나는 바다에 가고 싶다.
방언 표현 : 깔라 미꾸라 파푸 미아
<예 2> 내적 욕구 : 너를 평생토록 증오할 테야.
방언 표현 : 아낄 칼낄레라 꾸쑤미 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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